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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4일 월요일

박쥐


옛날에 땅 위에 사는 짐승과 날아다니는 짐승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어요.
하지만 박쥐는 겁이 많고 용기가 없어 어느 쪽에도 낄 수가 없었어요.

들짐승이 이길 것같자, 박쥐는 들짐승을 찾아갔어요.
"저도 땅에 사는 짐승이니 같이 싸울께요."
들짐승들은 박쥐의 말을 믿었어요.

하지만 날짐승이 싸움에서 앞서기 시작하자, 박쥐는 은근히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날짐승들을 찾아가 애원했어요.
"저도 날개가 있으니 날짐승이랍니다."

날짐승들은 흔쾌히 박쥐를 받아 주었지요.
"좋아요. 날개가 있으니 우리 편이죠."
날짐승과 들짐승의 싸움은 계속되었고, 박쥐는 싸움에서 유리한 편을 쫓아 왔다 갔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숲 속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날짐승과 들짐승들은 박쥐가 양쪽 편 사이에서 우왕좌왕한 것을 알게 됐지요.
모든 짐승들은 박쥐를 내쫓기로 결정했어요.
날짐승과 들짐승으로부터 쫓겨난 박쥐는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서 갈게 되었답니다.







댓글 7개:

打鼓 お! :

들 = 平原
겁 = 怯
이길 = 胜利
은근히 = 暗暗地
애원하다 = 哀求
흔쾌히 = 欣然
우왕좌왕하다 = 来来往往
결정하다 = 决定
쫓겨나다 = 被赶走
내쫓다 = 赶
어둡다 = 黑暗
동굴 = 洞窟

Soo Yuen Leong :

^.^

蕉蕉 nino :

我的天
这都是你凭空打出来的吗?
你是怎么做到的?自修的?太神奇了拉~~

打鼓 お! :

抄写~这是寓言故事

魔鬼 飛飛 :

是講甚麼的..這個故事..!!
可以po中文版嗎??

打鼓 お! :

从前,陆地和天空的动物突然打起架来。但是蝙蝠因为胆小和没有勇气所以没有加入任何一方。

当陆地的动物开始小胜,蝙蝠就去找陆地的动物
“我也是在陆地上生活的动物,请让我加入你们吧”
陆地的动物相信蝙蝠。

但是当天空的动物开始反败为胜,蝙蝠又开始担心了。。
所以这次,它有去见天空的动物。
“我也有翅膀,所以也是天空的动物”。

天空的动物欣然接受了蝙蝠
“好吧,既然你有翅膀就是我们这方的朋友”
天空和陆地动物的战争继续,蝙蝠就一只往来有力的那一方。

终于有一天,森林里的和平到来了。
陆地和天空动物们都知道蝙蝠在他们之间来来往往的事。
他们决定赶走蝙蝠。
被大家赶走的蝙蝠只好住进黑暗的山洞。

魔鬼 飛飛 :

沒看過這個故事咧~